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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꽂혀서 샐러드밀프랩 하는 저녁 본문
병샐러드? meal prep?
요즘 이런 것이 유행이길래 오 채소챙겨먹기 좋아보인다 하고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꽂혀서 평일에 냅다 만든 이야기
일단 퇴근길에 다이소에서 3개 2천원하는 통을 2set 구입
잠깐 환승하는 짜투리 시간에 후다닥
그리고 집 앞 마트에서 필요한 재료 구입
세척과 손질
급한대로 사온 재료들
메인토핑은
닭가슴살, 크래미
급한 와중에 당근은 갑자기 라페 행
찹찹찹
당근은 당근라페하고 남은 심지랑 자투리
드레싱 세개 준비
피쉬소스드레싱
발사믹드레싱
그냥 집에있던 허니머스터드 대충 좀 묽게
그래서 완성
드레싱에 잠기는 부분은 딱딱한 재료 넣기가 포인트 (절여져도 괜찮은)
7시반에 집에들어와서 10시까지 했나
밥도못먹고
중간에 귀가한 남편은 갑자기 왜저러나 하는 눈치
ㅋㅋ
먹을 땐 이렇게 부어서
그래서 샐러드 상태는 어떠냐면
만들고 다다음날(3일차)
4일차(움짤의 그 접시)
5일차
feat. 견과류,치즈,마늘후레이크
역시 5일차
잘 안보이지만 6일차
결론 : 6일 정도는 상태 괜찮다.
그리고 요즘엔 워낙 파는 것도 괜찮기 때문에 단가를 따져봤는데
드레싱이랑 통값 빼고도 개당 5천원정도 나와서 좀 실망
그래서 사진은 없지만 요 다음번은
통조림콩 말고 병아리콩 싸게 사서 집에서 삶고
닭가슴살도 큰마트에서 좀 더 저렴하게 샀다.
양상추도 통으로 사는거보다 마트 잎채소 패키지가 더 싼거같아서 그거 삼
넣고싶었던 재료 햄프씨드랑 올리브도 넣구.
되는대로 다양하게 해먹어 볼 예정
다른것보다도 뭔가 건강하게 사는 것 같아서 기부니 조크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