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주도여행 (5)
B로그
소소에서의 아침. 제주에서의 마지막 아침 숙소를 떠나 중문관광단지를 구경하고 제주공항으로 가서 저녁 비행기를 타는 게 오늘의 일정.마지막 날이라고 지쳤는지 사진도 별로 없네. 우선 중문관광안내소에 가서 배낭을 맡겼다. 중문관광에 대한 온갖 지도가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여길 들르면 좋을 듯.짐을 맡긴 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면세점에 가서 볼일을 좀 보고..근처에 있는 주상절리대 구경을 하기로.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날씨도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다.특히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우앗! 돌고래다!!일케 타고싶게 만들어놓고 타지 말라는 표지판만 세워 놓으면 다냐! 흐규흐규 싱기방기 주상절리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사람도 많고 구경하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싱기방기 주상절리대근데 관람료..
서귀포로 먼 길을 가야하는 날인데 아침부터 빗줄기가 굵다. 아침을 먹고 짐을 최대한 간단하게 준비해 보지만 우산 들 손은 없고.. 한라산 하산할 때 썰매로 썼던 비닐우비가 오늘 제 역할을 하겠구나! 한 번 사서 요긴하게 써먹는다 헿 읍내 약국에 가서 파스 좀 사 붙이고 갈 생각으로 막 출발하려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가 읍내까지 태워주신단다! 앗싸 읍내에 들어섰는데 반대편으로 우리가 타야 할 버스가 보인다. 이걸 놓치면 몇십분을 또 기다려야 한다고 약국은 서귀포에서 들르고 어서 타라는 아자씨. 네! 고맙습니다아! 노랗고 커다란 비닐을 뒤집어 쓴 누가봐도 여행객 두 명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서귀포까지 Zzz... 긴 시간 자다 깨다 하며 드디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아흐... 사진 고르는 것도 힘들다 그나마 어도비 브릿지를 어찌어찌 활용해보니까 한결 수월하다. 검토모드로 샥샥 고르고 포토샵으로 토스~ 에헤헿 이 용도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쥐똥만큼이긴 하지만 보정하는 것도 귀찮고 블로그에 쓰는것도 귀찮고 아악~~~~~ 자발적으로 하는 귀찮은 짓이라니~~~~~ 여행 셋째날.. 예하에서 체크아웃 하고 구좌읍 상도리로 갔다. 우도, 성산일출봉이 오늘의 코스. 전 날 한라산 등반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다. 밤에 목욕탕 가서 탕에 들어가 몸도 풀어보고 마사지 의자에서 마사지도 받았건만.. 소의 말을 빌리자면 망할 마사지의자년이 통증을 악화시켰다고.. 나는 다리 근육통이 너무 심각했고 소세키는 발목 접지른 게 악화됐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심히 걱정되는 가운데.. 예하 게..
제주도에서 하루 밤을 자고 둘째 날에는 한라산 등반! 사실 바로 전 날 까지만 해도 한라산 완등에 도전을 할것인가로 많이 갈등을 했는데, 결국 갔다! 백록담 코스 중에 가장 쉽다고 하는 성판악-관음사 코스로 갔고 7시에 성판악휴게소 출발해서 12시 반경 백록담에 도착, 1시쯤 하산 시작해서 5시에 관음사휴게소에 도착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시청 건너편 정류장에서 성판악을 거쳐 서귀포 가는 버스를 타고.. 성판악 휴게소에서 아이젠 차고 복장 단디 준비하고!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스패츠도 매점에서 사고.. 우비도 사고 물도 사고 김밥, 빵, 쿠키, 초코바도 가방에. 으악~ 출발~! 완만한 직선 경사가 지루하게 계속 된다. 숨이 약간 찰 정도로 걷는 동안 벌써 땀이 나기 시작.. 우엥 완만하게 계속 걷다가 ..
2012년 12월 제주도 여행 후기 올릴거임! 눈누난나~ 4박5일 여행 중 첫째날. 오전 중에 김포공항 출발해서 제주시 숙소에 짐 놓고 만장굴 갔다가 근처에서 밥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그런 일정 항공편은 저가항공 tway 이용 공항세 유류세까지 다 해서 왕복 8만원대로. 난 아직 비행기 타는 게 재밌는 여행촌년~ 우주여행을 꿈꾸며.........★ 제주시청쪽에 있는 예하 게스트하우스에서 첫 2박을.. 시설 깔끔, 편의시설 고루고루, 간단한 식사 제공, 여행정보 공유. 만족만족~ 공항에서 바로 숙소로 직행. 무거운 짐은 놔두고 다음 일정을 위해 서두릅니당 이번 제주도 여행의 주도자이자 제주도 여행 유경험자, 나의 목자, 소세키! (병약)소세키 사실 산굼부리와 만장굴을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