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새 앨범 드디어 내일

내일. 서태지 모아이 첫 번째 싱글 발매다.
고대하던 새 앨범이기도 하지만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데다가 싱글-싱글-정규앨범 순으로 발매하는 다소 당황스런 방식(이는 전 곡을 타이틀로 해도 모자라지 않다는 이번 앨범에 대한 서태지의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란다. 한 곡 한 곡에 대한 리스너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는데..)으로 나온대서 여느 때 보다도 새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버렸다.
지나치게 기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될 지경이다.
서태지의 새 앨범을 듣고 실망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만큼 만에 하나 실망이라도 한다면...
아악~!!!!!!!!!!!!!

그런 참사는 내가 견딜 수 없어>0<!!!!!!!!!!


그나저나 일단 수고스럽게 매장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는 건 물론이요 20% 할인가에 모셔준다는 상술에 무릎꿇고 인터넷으로 발송예약을 해놨긴 했지만서도 음원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경로는 오프라인 매장이라는데..
아악~! 배송받아서 듣기에는 궁금해서 속터지겠고 그렇다고 CD가 아닌 온라인 음원으로 그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에는 컴퓨터 스피커의 소음이 너무도 거슬리지 말입니다..

아 암튼.
나 지금 무지 들떠있음.



그나저나 가만히 있어도 욕먹는 분이 안티가 좋아할 짓만 골라 하셔서 좀 안쓰럽네
사실 그냥 저 하고 싶은대로 할 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