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로그

민트패드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본문

블로그같은 포스팅

민트패드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chirisa 2010. 2. 14. 20:17


최근에 민트패드를 이용해서 두 개의 포스트를 올렸는데 뭔 포스트?(클릭)
이 것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해서...
 (대체누가o_o?!)

암튼 민트패들를 소개하겠어요





기나긴(…) 부팅이 끝나면


기본 메뉴들이예요
보이는 것 말고도 몇 가지 더 있지만 대충 넘어가요
해당 메뉴를 꾸욱 눌러주면 실행됩니다.
여기서 라이프/블로그/인터넷/마이콘/플레이맵 은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하는 메뉴들이예요
자세한 건 아래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각 메뉴는 큰 화면으로 볼 수도 있어요
위 아래로 샥샥 드래그 해주면서 메뉴를 고르고
← 방향으로 드래그 하면 해당 메뉴로 들어가요.
반대로 → 방향으로 드래그 하면 메인 메뉴로 빠져나옵니다
감압식 터치라서 아이폰(정전식) 터치감과는 전혀 다르고요
뭐, 쓸만합니다.


각 기능에 대해 좀 더 보기로 해요


메모 기능

민트패드의 가장 큰 특장점이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요
그리고 카메라와 연동해서 사진 위에 그림그리기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민트패드는 메모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나저나 이 녀석은 사진발이 영 아니네요.
(뭐냐고 저 격자무늬는..)


주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mp3 player를 보아요


음악 재생 화면



목록


위 아래로 샥샥 긁어주면 목록이 휘리릭 넘어가요

파일 태그에 따라 음악가/앨범/작곡가/장르 등 다양한 정렬을 지원하고 있구요
가사도 지원합니다. (물론 가사가 입력된 파일만 해당)
EQ설정이나 자동반복 같은 기능도 있어요

아참. 민트패드는 G센서가 있어서 몇몇 기능에 활용이 가능한데
음악 재생 중에 흔들면 다음곡으로 넘어가요.



이 사진을 보시면 민트패드의 정체가 뭔지 더욱 궁금해지실 거예요


으응? 이것은 컴퓨터??
그렇습니다. 민트패드는 winCE 5.0 이 OS로 깔려있는 나름 컴퓨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음 저는 아직 이 영역에 도전해 보지 않았네요


여튼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해져요


인터넷!

민트패드를 민트패드 답게 사용하려면 인터넷을 잘 활용해야 해요.


연결과 관련한 메뉴들


제가 그래서 이 손바닥만한 기계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것이어요


민트패드는 풀 브라우징 인터넷이 가능하다고 자랑하지만
사실 화면이 너무 작아서 불편한 점이 있어요. (화면확대는 가능하지만..)

제가 이 녀석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것은 민트패드만의 '블로그' 기능 덕분이예요
간단히 사진과 메모를 이용해서 내용을 작성하고 업로드 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민트패드 블로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습니다
민트패드와 웹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네이버,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 다른 블로그와 연동해서 글 보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민트패드를 통해서 올린 포스트 목록입니다
위에 두 개는 티스토리로 보낸 글이예요



「햄스터일기」내용이예요
저 이미지는 민트패드로 찍어서 메모기능을 활용한 것이지요


이쯤에서 카메라 기능을 볼까요?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130만 화소라고 하니까 요즘 왠만한 핸드폰만도 못하지요
그래도 저는 제법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이 녀석은 핸드폰과 달리 촬영음이 없으니까요.. 흐흐



사진 앨범



그 밖에 사전기능 (잘 안씀)



텍스트 뷰어 (txt 형식 파일을 읽어줍니다)



프렌즈 대본이예요
세우면 세로로 보기 가능(G센서)


뭐 대략 왠만한 기능은 다 얘기 했네요
동영상은 그냥 동영상이니까 패스
스케줄, 명함 기능은 별로 활용도가 없어서 패스
아. 녹음 기능도 있구요 뭐 그렇습니다
용량은 내장 메모리 4GB에 microSD카드 16GB까지 지원합니다.

자세한 건 여기에



이건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메뉴 테마예요
일명 짝퉁 아이폰 테마(…)
사용자가 만들어 배포한 겁니다
민트패드 사용자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트패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어요
출시 된 이후 계속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요
전혀 다른 기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민트패드는 사용자 간의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요
다양하게 활용하면 민트패드 만으로도 심심하지 않은 생활이 될 수도 있을겝니다. (아마)




Comments